당사는 11월 8일 홈 AED 시스템 ‘헬스 가디언’(Health Guardian)을 출시하였습니다.
‘헬스 가디언’은 당사의 주요 제품인 AED의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AED의 사용 범위를 공공장소에서 가정으로 확장하고,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 상황에 조기 대응함으로써 '생명을 살리는 기업'이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한 고민에서 개발되었습니다.
‘헬스 가디언’은 심박수 측정장치와 AED를 결합한 상품으로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IoT기기 입니다.
'헬스 가디언'은 심장 부위에 부착된 심박 센서가 심장 상태를 측정하고 결과는 휴대폰에 전송되어 앱을 통해 심박수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심정지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여 주며, 또한 측정된 심박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날 때,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이상 상태를 알려 조기에 AED를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4분에 불과한 골든 타임이 지나기 전에 심장 이상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나라의 심장 질환에 의한 환자 사망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내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빈도는 외부 공공장소 대비 현저하게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가정 내 심정지로
인한 사망자를 위한 대비책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이 발표한 2016년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절반이 넘는 50~60%가 가정에서 발생하는데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
타임은 4분에 불과해 초기 대응이 아주 중요하며, 이번에 당사가 출시한 홈 AED 시스템인 '헬스가디언'이 그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